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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서관 책 대여는 많은데 왜 작가는 돈을 못 벌까? 2019.11.14
    “누구라도 책을 볼 수 있다는 얘긴가?”   김진명 작가의 소설 『직지:아모르 마네트』에는 조선에서 건너온 소녀 은수의 금속활자기술을 보고 로마 교황이 놀라는 대목이 나온다. 당시만 해도 수작업 일색이라 책 한권을 만드는 데 수개월에서 수년은 기본이었기에 은수는 교황의 놀라움을 책 제작 기간의 획기적 단축에 따른 ‘감탄’으로 간주했다. 하지만 사실은 그 반대였다. 대중이 쉽게 글(성경 )을 읽게 되면 종교인의 권위에 도전하게 될 것을 염려한 ‘탄식’이었다.  실제로 인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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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이책 사면 리딩북도 함께”…밀리의 서재 패키지 2019.11.06
    서울 시내 서점 4곳서 리딩북 10권 구매 가능 [문학뉴스=남미리 기자] 월정액 독서앱 밀리의 서재(대표 서영택)는 서점에서 종이책을 구매하면 해당 도서의 리딩북 프로모션 영상이 함께 제공되는 ‘리딩북 패키지’를 최근 선보였다. 리딩북은 밀리의 서재에서 지난해 7월부터 제공하고 있는 ‘책이 보이는 오디오북’을 일컫는 것으로 반디앤루니스(신세계강남점, 여의도신영증권점), 영풍문고(종로본점), 종로서적(본점) 등 서울시내 주요 서점 4곳에서 ‘리딩북 패키지’ 도서를 구매하면, 해당 도서의 리딩북도 함께 체험할 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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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소비’에 가장 적극적… 전자책·동영상 등 폭발적 증가 2019.10.30
    최근 2년 소비 데이터 조사 “넷플릭스에는 오리지널 콘텐츠, 유튜브에는 취향에 맞는 영상이 넘칩니다. 게다가 원하는 콘텐츠를 필요한 시간에 볼 수 있죠. TV는 그런 점이 불가능합니다.” 대학생 한아연(여·20) 씨는 ‘디지털 소비’를 꾸준히 하고 있는 이유를 이처럼 설명했다. Z세대를 나타내는 큰 특징으로 ‘디지털 원주민’(Digital native)이 꼽힌다. 어린 시절부터 디지털 환경에 노출되면서 신기술에 민감할 뿐만 아니라 이를 소비활동에도 적극 활용한다. 문화일보는 창간 28주년을 맞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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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제는 책을 '듣는' 시대...2030의 새로운 독서법 2019.10.23
    대학생 김민선(22, 부산시 사상구) 씨는 책 듣는 재미에 푹 빠졌다. 평소 책을 즐겨 읽는 김 씨는 자투리 시간에 간편하게 읽기 좋고 가벼운 책을 찾다가 오디오북을 알게 됐다. 오디오북은 휴대전화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들을 수 있는 책이다. 귀로 읽는 책인 오디오북에 푹 빠진 김민선 씨는 “이제 책을 읽는 것이 아니라 듣는 시대가 온 것”이라고 말했다.   취업 포털 잡코리아와 알바몬의 조사에 따르면, 2030세대 성인 남녀 중 10.1%가 최근 1년간 책을 전혀 읽지 않았다. 책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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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 11월 시한 도서정가제…불붙는 찬반 논란 2019.10.16
    "도서정가제 폐지해달라" 청와대 국민청원 등장…지난달엔 국회에서 개선 방안 토론회  오는 2020년 도서정가제 연장 여부 결정을 앞두고 찬반 논란에 불이 붙고 있다. 동네 서점과 작가를 보호해 양질의 저작물을 내놓게 할 수 있는 좋은 정책이라는 목소리가 있는가 하면 대안 마련 없이 소비자들에게 모든 가격 부담을 전가하는 어리석은 정책이라는 비판도 나온다. ◇청와대 국민청원에 등장한 '도서정가제 폐지' 논란 14일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는 "도서정가제를 폐지해 달라"는 청원이 게시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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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독 경제 열풍…스무살 '예스24' 미래도 '예스' 2019.10.08
    지난 20년 간 온라인 도서 유통 부문 1위를 달려온 '예스24'에 대한 긍정적 시장 평가가 늘고 있다. 예스24가 구독경제 열풍 수혜를 누릴 것이라는 분석이다. 예스24는 1998년 국내 최초로 온라인 서점 서비스를 개시했다. 도서, 음반, 영화, 패션 등 문화 전반 사업을 펼쳐왔다. 그 중 국내 온라인 도서 유통 시장 점유율 42%로 지난 20년간 1위 사업자로 자리매김했다. 도서부문 비중은 거래액 기준 64%이며 온라인 도서 판매 성과가 예스24의 실적을 좌우할 정도로 중요하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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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자책과 종이책을 동시에 구독" 밀리의 서재, '종이책 정기구독' 서비스 시작 2019.10.03
    국내 최대 월 정액 독서앱 밀리의 서재는 전자책과 종이책을 동시에 정기 구독할 수 있는 서비스인 '밀리 오리지널 종이책 정기구독'을 시작한다고 10월 1일 밝혔다.   전자책에 이어 실물 종이책까지 결합된 정기구독 상품을 선보이는 것은 밀리의 서재가 처음이다. 월 1만 5900원에 전자책은 기존처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고, 종이책은 두 달마다 한 권씩 배송된다. 서비스 정식 개시일은 10월 15일이다. '밀리 오리지널 종이책 정기구독'을 통해 정기적으로 배송될 종이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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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은 우리가 유니콘 ④] 스마트폰 전자책 플랫폼 국내 1위 2019.09.25
    배기식 리디 대표삼성전자 다니다 리디북스 창업11년 만에 회원 381만명전자책 213만권 콘텐츠 보유돈내는 프리미엄 시대 도래할 것 "2007년 아이폰이 처음 출시됐을 때 `컴퓨터가 주머니에 들어오는구나` 생각했어요. 휴대폰에서 인터넷이 되니 여기서 콘텐츠 소비가 일어나겠다는 생각이 바짝 들었죠." `리디북스`를 만든 배기식 리디 대표(40·사진)는 2008년 창업 당시를 이같이 회상했다. 리디북스는 회원 381만명을 보유한 국내 1위 전자책 플랫폼이다. 그는 음악, 영상, 논문 등 대부분 콘텐츠는 모두 디지털화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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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이책 볼래, 전자책 볼래…질문부터 틀렸다" 2019.09.18
    "전자책은 종이책 `보완재`두 매체의 독서, 함께 커야""독서 형태 영원불변 아냐···시집 낭독회·신간 북콘서트오디오북 들어도 독서 이해책 정의 확장해 접근 필요해" 달달 외워야 `책을 읽었다`고 표현하던 시대가 있었다. 정독해야 하니 완독(完讀)은 불가피했다. 서영택 밀리의 서재 대표(53)는 "독서에 `영원한` 형식이란 없다"고 단언한다. "과거엔 독서를 `암기`로 인식했다.이젠 건너뛰며 보고 몇 장 읽다 덮어도 독서다. 출퇴근길에 오디오북을 이어폰으로 듣거나 책 내용을 요약한 유튜브 영상을 서너 분 시청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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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스24에서 추석 선물 받자~ 2019.09.11
    예스24가 추석 연휴를 맞아 만화세트를 추천하고, 만화 캐릭터가 담긴 굿즈를 증정한다.  추석 연휴 이벤트 대상 만화 세트를 3만원 이상 구매하면 인기 웹툰 ‘양말 도깨비’의 일러스트가 그려진 에코백, 인기 웹툰 ‘김비서가 왜 그럴까’의 주인공 일러스트가 담긴 ‘데스크 쿠션’, 만화 ‘옥탑빵’의 주인공 일러스트가 돋보이는 쿠키 트레이, 만화 ‘혼자를 기르는 법’의 캐릭터로 제작된 맥주잔 중 하나를 선착순 제공한다. 2만원 이상 도서를 구매하면 만화 ‘내 어머니 이야기’의 주요 장면을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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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서 시장 무한 확장 꿈꾸는 스타트업 '플라이북' 2019.09.04
    2014년 10월 서비스를 시작한 플라이북은 빅데이터 기반 도서 추천 플랫폼이다. 가입자 20만 명의 플라이북 앱과 누적 사용자 3만 명을 확보한 도서 정기배송 서비스 '플라이북 플러스', 도서 추천 키오스크 '플라이북 스크린' 등을 운영하며 지난해 매출 3억 원, 누적 투자 5억 원 유치에 성공했다.  플라이북은 국내 도서 시장의 확대를 꿈꾸고 있다. 흔히 사양산업이라고 일컬어지지만 국내 도서시장 규모는 4조 원에 이른다. 매해 신간 도서 7만여 종이 출간되고 신규 출판사 5000여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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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자책 '밀리의 서재', 갤노트10 맞춤형 기능 선보여 2019.08.30
    전자책 서비스 ‘밀리의 서재’는 삼성 갤럭시노트10의 주요 기능을 활용한 맞춤형 기능을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새로운 기능은 갤럭시 노트10 시리즈의 대화면과 에어 액션 등을 활용해 갤럭시 노트10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독서 환경을 제공하고, 삼성전자(005930)는 갤럭시 노트10 시리즈 구매자들에게 밀리의 서재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3개월 무료 구독권을 제공한다. 밀리의 서재는 갤럭시 노트10 시리즈의 대화면과 원격으로도 S펜의 동작을 인식할 수 있는 ‘에어 액션’ 기능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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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라딘, 업그레이드 전자책 단말기 '크레마G' 출시 2019.08.21
    자동 화면 회전·페이지 넘김 키 추가  인터넷 서점 알라딘은 전자책 단말기 크레마카르타 시리즈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크레마카르타G’를 출시했다. 크레마카르타G는 고해상도의 선명함과 편리함을 갖췄다. 크레마 단말기 최초로 G센서를 탑재해 단말기 방향에 맞춰 자동 화면 회전이 가능하고, ‘딸깍’ 소리가 나는 페이지 넘김용 물리키를 추가해 아날로그 감성을 살려냈다.  책 한 권보다 가벼운 194g의 무게와 두께 8.5mm의 초슬림 디자인으로 만들었다. 별도 판매하는 전용 케이스와 B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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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팅, 라이브로 독서하는 책방송 ‘밀리 LIVE’ 론칭 2019.08.13
    월정액 독서앱 밀리의 서재가 ‘밀리 챗북’과 ‘밀리 LIVE’라는 신규 콘텐츠 런칭 소식을 알렸다.  밀리 챗북은 채팅하듯이 말풍선으로 읽는 형태이고, 밀리 LIVE는 스트리밍 방송 형태이다. 밀리의 서재에 따르면, 채팅과 라이브 스트리밍은 밀레니얼 세대가 자주 활용하는 커뮤니케이션 방식이다. 이창훈 밀리의 서재 마케팅팀장은 “2030세대, 흔히 ‘밀레니얼 세대’라고 불리는 이용자들이 밀리의 서재 전체 이용자 중 70% 이상”이라며 “이들로부터 책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서 채팅과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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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자책 무제한 구독서비스, 약인가 독인가 2019.08.07
    서울의 한 사립대 교수 A(53)씨는 소문난 독서광이다. 전공 공부가 지겨울 때 구입해 읽는 베스트셀러 위주의 경제·경영서가 한 달 평균 7, 8권에 이른다. A씨는 지난해까지만 해도 월 10만원가량을 책 사는 데 지출했다. 종이책뿐 아니라 전자책을 구입하는 데도 거부감이 없었다. 하지만 지난 2월부터 도서구입비가 확 줄었다. 한 달 9900원만 내면 전자책을 무제한 빌려주는 ‘밀리의 서재’ 회원으로 가입하면서다. 종이책은 3월 이후 구입하지 않았다. A씨는 “노안 때문에 글자 크기가 조절되는 전자책이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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